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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각

탁,


사실 각성이라 하면 거창하고 가끔 깨우침 같은 걸 얻을 때가 있습니다. (가끔이면 안되는데 말이죠^^)
경쟁이 심할 수록 사람은 평등을 가장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. 
그러다보니 가끔 무덤덤해지고, 또 지치기도 많이 지쳐있었으니까요 

아무튼 잠시 잊고 있었던 게 많은 것 같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. 지난 몇 달 간은.
항상 가슴 뛰게 즐겁게 사는 사람인데 말이죠 

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AJAXIAN 님의 강좌를 신청하려고 했었는데 
좀 상황이 바뀌어서 운이 좋게도 AJAXIAN 님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.

짧은 시간이었지만,
저에게는 잊고 있던 것을 다시 가슴에 새기게 해준 것을 넘어서
많은 걸 느끼게 해준 말씀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. 

기본적인 내용은 저 같은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초보들에게 
해주신 이야기들이라 저와 같은 분들이 기억하면 좋은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. 



요지는 두가지 입니다.


첬째, 남의 코드를 많이 봐라.
지금 변수에 무엇을 집어 넣고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.
일단 기본부터 쌓아가야 한다,
그리고 무언가를 구현해야 할 때 생각을 많이 하고 
해결할 수 있는 스킬이 쌓여야 한다. 
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숙련된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길이다.

이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, 잘 하지는 않는다. 


둘째, 포기하지 마라.
지금 무언가가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마라.
노력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.
나중에 최고의 개발자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보아라.
그 짜릿함은 너를 최고의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. 


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, 자주 잊게되는 말들인 것 같습니다.
조언해주시는 분의 진심이랄까요
그런게 느껴져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. 


이야기를 듣고나서 보니 제가 뭘 해야할지도 
조금은 명확해진 느낌입니다. 의지도 생기고요 



아 그리고 책도 한권 추천해주셨는데요 


John Resig의 Pro JavaScript Techniques 라는 책입니다.
자바스크립트 기초를 넘어서 스킬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하네요 
저도 서점에 가서 바로 한 권 사왔습니다. 

아무튼 뭔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. 
저도 나중에 남들에게 이런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^^